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올해 추석이 최장 10일 간의 장기연휴로 보낼 수 있게 되면서 추석 선물 수요가 사전예약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형마트업계가 선택지를 강화한 모습이다.
사전예약 혜택을 확대하고,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2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더욱이 먼저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다.
1차 기간(9월12일까지)에는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대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금액대별로 최소 4만5000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2차 기간(9월13일∼9월19일)에는 10%가 적용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3차 기간(9월20일∼9월26일)에는 5%로, 최소 1만5000원부터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사전예약 1·2차 구간의 상품권 증정률을 상향했다. 1차 증정률은 전년 12%에서 올해 15%로, 2차 증정률은 전년 8%에서 올해 10%로 높여 고객 체감 혜택을 키웠다.
세트 구성에 있어서는 고물가 흐름을 반영해 ‘실속’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배는 장기화된 폭염으로 명절용으로 적합한 대과 비중이 줄었지만 물량을 사전 확보, 사전예약 행사가를 지난 추석 대비 약 10% 낮췄다.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대표 세트로 ‘유명산지 배(6.5kg, 7~9입)’와 ‘나주 전통배(6.5kg, 7~9입)’를 각 40% 할인한 4만7400원에 판매한다.
한우 세트는 특색 있는 가성비 세트를 새롭게 출시하면서도, 기존 주력 상품은 가격 방어에 힘썼다.
먼저 찜갈비에서 구이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피코크 한우 갈비살 모둠구이 세트(냉동, 갈비살·갈비본살 각 400gx2)’를 신규 기획해 행사가 19만84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10만원 미만 신규 세트가 눈에 띈다. 고급 어종인 옥돔과 맛, 외형이 비슷한 ‘옥두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 14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전복 세트’는 행사가를 최대 전년보다 10% 인하했다.
‘덕우도 활전복 1호(1.2kg, 전복 15마리)’와 ‘프리미엄 완도 활전복 세트(1.5kg, 전복 12마리)’를 각 10% 할인한 7만1100원과 8만9100원에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역시 다음달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차 사전예약 기간(9월12일까지) 동안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혹은 동일 금액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2차 기간(9월13일~9월19일)에는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된다.
또한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L.POINT) 회원 전용 특가, 덤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적국 무료배송 등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까지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시세가 오른 점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하며 고객 부담을 낮췄다.
인기 혼합 선물세트로 ‘충주사과, 천안배’와 ‘프라임 사과, 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각 6만9900원, 6만59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는 실속형 상품으로 ‘한우 실속 정육세트’와 ‘알뜰 한우갈비세트’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3만원 할인해 각각 9만90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
호주산 와규 중 대회 수상 브랜드만 엄선한 ‘와고매 와규 실속세트 1호·2호’는 엘포인트 회원가로 각각 9만9000원, 7만9000원에 선보인다.
수산 선물세트는 전복, 굴비, 갈치 등 전통 구성과 함께 조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더했다.
순살 고등어와 삼치, 자숙전복, 관자로 구성한 ‘간편 생선구이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에, 3kg 이상 큰 원물로만 만든 ‘국산 큰 문어 한마리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해 7만84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선물세트는 한정판 위스키부터 각국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디켄터와 언더락 글라스가 함께 들어있는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는 14만9800원, 프리미엄 위스키 백이 포함된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는 29만8000원에 선보인다.
‘로얄 살루트 21년 폴로 리우데자네이루’는 27만9800원에 내놓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홈플러스 역시 다음달 26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들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선택지를 강화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통해 가격 부담까지 덜었다.
상품 수는 카테고리별 최대 5%까지 늘렸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전체 품목의 약 64%를 3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들로 구성함과 동시에, 10만원 대 이상 고가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47% 늘리며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한 구색을 더욱 강화했다.
인기 상품인 정육 선물세트는 한우, 수입육, 양념육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였으며, 신상품도 대거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안심한우 갈비 세트’를 18만 9000원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를 14만7000원에, ▲’미국산 LA식 꽃갈비 세트’를 10만5000원에 선보인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처음 선보이는 ▲’호주청정램 항공직송 양갈비 구이용 세트’는 호주산 청정 램(Lamb)의 프렌치랙과 숄더랙으로 구성한 이색적인 양갈비 구이 세트로 11만2000원에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수급이 비교적 원활한 과종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가격을 인하해서 선보였다.
주류는 다채로워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 위스키, 세계명주, 전통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마련한 ▲’언레이티드 글라스 패키지(750ml+스토즐 파워 레드잔 1EA)’는 3만1920원에, ▲’샴페인 EPC 브뤼 다이닝 패키지(750ml+전용잔 1EA)’는 9만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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