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병만.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01921377_web.jpg?rnd=20250819120754)
[서울=뉴시스] 김병만.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재혼한 김병만이 혼인신고 전 낳은 두 아이와 함께하는 육아 현장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엔 긴 이혼 소송으로 속앓이를 한 김병만이 카메라 앞에 앉은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모든 건 저의 선택이니까, 저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속내를 전했다.
곧이어 김병만이 '구, 세, 주'라고 밝힌 두 아이 '짱이', '똑이'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육아에 지친 표정의 김병만은 "프로그램이 '정글의 사랑꾼'으로 바뀌었다. 힘들지만, 행복한 힘듦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방송 최초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김병만의 혼인 신고 증인으로 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병만은 "방송으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병만은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재혼 상대는 연하의 회사원이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혼외자였던 아이들도 법적인 가족이 됐다.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 A와 혼인신고, 딸 B를 친양자로 받아들였다. 2023년 대법원 선고로 이혼이 확정됐다. B는 7일 서울가정법원에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송을 제기했다. "김병만이 A와 혼인관계 유지 기간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 2명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김병만 측은 "A와 혼인관계 파탄 후 예비신부와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안았다"고 반박했다.
서울가정법원은 8일 김병만이 제기한 B 파양 청구를 인용했다. 두 차례 기각 당한 후 세 번째 만이다. 재판부는 부녀 관계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고 B가 성인이 된 점 등을 고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엔 긴 이혼 소송으로 속앓이를 한 김병만이 카메라 앞에 앉은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모든 건 저의 선택이니까, 저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속내를 전했다.
곧이어 김병만이 '구, 세, 주'라고 밝힌 두 아이 '짱이', '똑이'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육아에 지친 표정의 김병만은 "프로그램이 '정글의 사랑꾼'으로 바뀌었다. 힘들지만, 행복한 힘듦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방송 최초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김병만의 혼인 신고 증인으로 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병만은 "방송으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병만은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재혼 상대는 연하의 회사원이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혼외자였던 아이들도 법적인 가족이 됐다.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 A와 혼인신고, 딸 B를 친양자로 받아들였다. 2023년 대법원 선고로 이혼이 확정됐다. B는 7일 서울가정법원에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송을 제기했다. "김병만이 A와 혼인관계 유지 기간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 2명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김병만 측은 "A와 혼인관계 파탄 후 예비신부와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안았다"고 반박했다.
서울가정법원은 8일 김병만이 제기한 B 파양 청구를 인용했다. 두 차례 기각 당한 후 세 번째 만이다. 재판부는 부녀 관계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고 B가 성인이 된 점 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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