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은, '마지막 문장' 또 쓴다…사실 나는 하나도 자라지 못했어

기사등록 2025/08/19 09:58:31

29~31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서 단독 공연

세 번째 EP 'B급 미디어' 발매 기념

[서울=뉴시스] 박소은. (사진 = 유어썸머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소은. (사진 = 유어썸머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오는 29~31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마지막 문장: 사실 나는 하나도 자라지 못했어'를 연다.

박소은의 브랜드 공연 '문장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이번 공연은 또한 박소은이 지난 7일 발매한 세 번째 EP 'B급 미디어'에 맞춰 기획됐다. 이번 EP는 타이틀곡 '레고월드'를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얼터너티브 록, 슈게이징, 포스트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

특히 앞선 단독 공연에서 팬들 사이 '최애곡'으로 손꼽혔던 선공개곡 '나는 변하지 않아'가 실렸다.

이번 EP의 세계관과 이야기는 익숙해야 할 세상이 문득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어느 시점부터 자라지 못한 채 멈춰버린 자신을 자각하게 된 주인공이 마치 미디어 속 캐릭터처럼 평생 한 가지 모습으로만 존재해야 하는 세계에 이질감을 느끼지만, 그 불안과 고백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며, 무너질지라도 진짜로 살아낸다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묻는다"고 소개했다.

조혜림 음악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선정위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유치할지언정 진심이 아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이 말보다 이 앨범을 더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이 있을까?"라고 평했다.

이어 "박소은이라는 인물이 이 세계를 '살아낸' 기록이며, 동시에 그녀가 직접 연기하고 연출한 내면의 스크린이다. 조악하고, 흔들리고, 자꾸 넘어지지만 그렇기에 더 생생하고 진실된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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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마지막 문장' 또 쓴다…사실 나는 하나도 자라지 못했어

기사등록 2025/08/19 09:58: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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