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일일상황보고회 등이 이어진다.
주요 훈련으로 20일 오후 2시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등에서 전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 21일에는 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사호정교와 국궁장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체육센터~동산터널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괴산군, 장애인 대상 허브 치유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감물면 '감각을 물들이다' 농장에서 허브 활동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5명은 허브 식재, 허브 리스·모빌 제작 등의 치유프로그램을 수강한다.
'감각을 물들이다' 농장은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술보급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돼 실내외 체험장 개선, 정원·허브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 군에는 농장 12곳(2025년 8월 기준)이 치유농업·농촌체험 관련 사업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괴산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4000만원 확보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총 18건으로 지역 현안 2건(8억원), 재난 안전 1건(3억원), 재난 직접 교부 15건(11억4000만원)으로 배정됐다.
지역현안 사업에는 칠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5억원), 국지도 32호선 청천면 구간 가로등 설치공사(3억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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