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송전선로·화력발전소특위, 현장 점검 나서

기사등록 2025/08/18 16:12:35

신정읍변전소 공사 방해 고소건, 한전에 취하 요구

화력발전소 공사중지가처분 신청 상황 주민에 수시 전달

[정읍=뉴시스] 18일 정읍시의회 송전선로및화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가 지역내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18일 정읍시의회 송전선로및화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가 지역내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의 송전선로및화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가 18일 정읍지역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부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용계동 신정읍변전소 기초공사 현장을 방문해 상주하고 있는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공사방해를 이유로 반대대책위를 고발한 한전 측에 즉각적인 고소 취하를 요구했다.

이어 최근 공사가 재개된 화력발전소 현장방문에서도 인근 마을주민들과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읍시의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결정에 대한 빠른 시행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황에 대한 확인과 수시 알림을 약속했다.

대책특위 이상길 위원장은 "주민들과 반대대책위원회의 안타까운 목소리에 정읍시의 빠른 대응을 요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책특위는 주기적인 현장 확인과 간담회를 이어가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대응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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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송전선로·화력발전소특위, 현장 점검 나서

기사등록 2025/08/18 16:1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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