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시설과 프로그램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우선 등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6/NISI20220706_0001035624_web.jpg?rnd=20220706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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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단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 설정을 위해 원탁토론회를 열고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343개의 의견을 범주화해 19개의 아동요구를 도출했다.
이들 의견을 바탕으로 중요도와 시급도를 조사한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아동보호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 등이 가장 우선돼야 할 과제로 분류됐다.
북구는 지난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재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다. 11월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신청에 나선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모인 아동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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