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등 주요 클럽들 변경 요구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첼시(잉글랜드) 선수들이 13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첼시는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7.14.](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0490301_web.jpg?rnd=20250714084855)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첼시(잉글랜드) 선수들이 13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첼시는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7.1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클럽월드컵과 관련해 참가팀을 32개에서 48개로 늘리고, 개최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8일(한국 시간) "FIFA는 2029년 클럽월드컵 이후부터 2년 주기 개최를 고려할 예정"이라며 "FIFA는 주요 클럽들로부터 클럽월드컵을 격년으로 개최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FIFA와의 협상 중 클럽월드컵을 격년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등이 지지했다고 짚었다.
'가디언'은 "FIFA 소식통에 따르면 2027년 클럽월드컵 개최는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지만, 2029년 클럽월드컵 이후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5373_web.jpg?rnd=20250306180727)
[서울=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초 클럽월드컵은 매년 각 대륙 최상위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6개 팀과 클럽월드컵 개최국 리그 우승팀까지 총 7개 팀이 경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기존 체제는 FIFA 인터컨티넨탈컵으로 바뀌었고, 클럽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대폭 개편됐다.
FIFA는 격상된 클럽월드컵을 정착시키기 위해 천문학적인 상금을 걸었다.
총상금은 무려 10억 달러(약 1조3840억원)에 육박했고, 챔피언 첼시(잉글랜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억1460만 달러(약 1586억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주요 클럽들은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클럽월드컵을 밟기 위해 참가팀 확대와 격년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시즌 직후 치러지는 클럽월드컵의 혹독한 스케줄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 누적, 각 리그와 국가대표팀의 일정 조정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리처드 마스터스 EPL 최고경영자(CEO)는 클럽월드컵과 관련해 "어떤 형태로 진행되든 반드시 상의를 거쳐야 한다. 분명 EPL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나 기존 체제는 FIFA 인터컨티넨탈컵으로 바뀌었고, 클럽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대폭 개편됐다.
FIFA는 격상된 클럽월드컵을 정착시키기 위해 천문학적인 상금을 걸었다.
총상금은 무려 10억 달러(약 1조3840억원)에 육박했고, 챔피언 첼시(잉글랜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억1460만 달러(약 1586억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주요 클럽들은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클럽월드컵을 밟기 위해 참가팀 확대와 격년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시즌 직후 치러지는 클럽월드컵의 혹독한 스케줄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 누적, 각 리그와 국가대표팀의 일정 조정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리처드 마스터스 EPL 최고경영자(CEO)는 클럽월드컵과 관련해 "어떤 형태로 진행되든 반드시 상의를 거쳐야 한다. 분명 EPL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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