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중울산농협, 조합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중울산농협(조합장 장승환)은 18일  하나로마트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교육에는 중울산농협 이상은 팀장, 영농교육은 농협경제지주 종묘개발센터 박경열 경남지사장이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무·배추 영농 방법도 알기 쉽게 전달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배 13.6t, 미국 첫 수출길 올라

울산 울주군은 18일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순걸 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배의 미국 첫 수출 기념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울주배는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13.6t, 6500만원 상당이다. 오는 12월까지 선박으로 ‘황금’, ‘신고’ 등 울주배 총 400t, 17억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수확한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성장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울주군은 울주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오는 11월 홍보단을 직접 미국에 파견해 현지 시식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 2025년 주민세 152억 부과

울산시는 2025년 주민세로 50만3295건, 152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2679건, 15억원 ▲남구 14만04380건, 42억원▲동구 6만6434건, 17억원 ▲북구 9만2593건, 28억원 ▲울주군 10만7209건, 49억원이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 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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