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증평 공장 가동률 100% 초과
상반기 매출 8791억…최대치 경신
![[서울=뉴시스] 분당 두산타워 전경.(사진=두산) 2023.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28/NISI20230728_0001327800_web.jpg?rnd=20230728155504)
[서울=뉴시스] 분당 두산타워 전경.(사진=두산) 2023.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두산의 자체 사업 핵심인 전자부문(BG)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발 수요를 흡수하며 수주를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수익성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18일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자BG가 보유한 국내 3개 공장과 중국 공장의 올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91%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71%와 비교하면 20%포인트(p), 지난해 연말 74%와 비교해도 17%p 더 높다.
공장별로는 김천 공장과 증평 공장이 '풀가동' 하고 있다. 두 공장의 가동률은 각각 120%, 108%에 달한다. 가동률이 100%를 넘었다는 것은 수주가 충분히 쌓인 상황에서 생산 라인을 최대치로 가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익산공장 가동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57%에서 올해 상반기 68%로 11%p 개선됐고, 중국 공장도 52%에서 65.9%로 상승세를 보였다.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 하이엔드(최고급 제품) 제품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 81%까지 상승했다. 2022~2024년 70~73% 수준이었지만, AI 수요를 흡수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두산의 자체 사업(전자BG,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두타몰 합산) 매출은 올 상반기 5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1420억원으로 263% 치솟았다. 영업이익률도 12.4%에서 25.4%로 2배 정도 뛰었다.
자체 사업의 핵심인 전자BG만 떼어 살펴보면, 매출은 올 상반기 879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6개월치 실적이 2023년 연간(7519억원) 실적보다 더 높다.
전자BG는 워크아웃 이후 사실상 ㈜두산의 핵심 자체 사업이 됐다. 그룹 내에서도 건설 장비, 로보틱스 사업 부문이 과거 평균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전자BG가 수익성을 채워주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AI 관련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세대 소재 매출 성장도 이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거치면서 두산그룹에 남은 핵심 사업 중 하나가 전자BG"라며 "AI 수요를 흡수하면 앞으로 성장세가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자BG가 보유한 국내 3개 공장과 중국 공장의 올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91%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71%와 비교하면 20%포인트(p), 지난해 연말 74%와 비교해도 17%p 더 높다.
공장별로는 김천 공장과 증평 공장이 '풀가동' 하고 있다. 두 공장의 가동률은 각각 120%, 108%에 달한다. 가동률이 100%를 넘었다는 것은 수주가 충분히 쌓인 상황에서 생산 라인을 최대치로 가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익산공장 가동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57%에서 올해 상반기 68%로 11%p 개선됐고, 중국 공장도 52%에서 65.9%로 상승세를 보였다.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 하이엔드(최고급 제품) 제품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 81%까지 상승했다. 2022~2024년 70~73% 수준이었지만, AI 수요를 흡수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두산의 자체 사업(전자BG,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두타몰 합산) 매출은 올 상반기 5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1420억원으로 263% 치솟았다. 영업이익률도 12.4%에서 25.4%로 2배 정도 뛰었다.
자체 사업의 핵심인 전자BG만 떼어 살펴보면, 매출은 올 상반기 879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6개월치 실적이 2023년 연간(7519억원) 실적보다 더 높다.
전자BG는 워크아웃 이후 사실상 ㈜두산의 핵심 자체 사업이 됐다. 그룹 내에서도 건설 장비, 로보틱스 사업 부문이 과거 평균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전자BG가 수익성을 채워주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AI 관련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세대 소재 매출 성장도 이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거치면서 두산그룹에 남은 핵심 사업 중 하나가 전자BG"라며 "AI 수요를 흡수하면 앞으로 성장세가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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