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프리뷰 개막…10월21일 본 공연

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데스노트'가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데스노트'가 10월14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스노트'는 일주일간의 프리뷰 기간을 거쳐 10월21일 본 공연에 돌입, 내년 5월10일까지 상연한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각색한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후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척하는 명탐정 엘(L)의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한국 초연 후 2022년 오디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3년 양코르 공연도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뮤지컬 '데스노트' 라이토 역에 캐스팅된 조형균, 김민석, 임규형.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 '데스노트'에는 새로운 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라이토 역에는 조형균, 김민석, 임규형이 캐스팅됐다. 엘 역에는 김성규, 산들, 탕준상이 발탁됐다.
사신 렘 역에는 이영미, 장은아, 사신 류크 역에는 양승리, 임정모가 이름을 올렸다. 아마네 미사 역에는 최서연과 케이가 나선다.

뮤지컬 '데스노트' 엘 역에 캐스팅된 김성규, 산들, 탕준상.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