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세라믹 복합 소재 전문기업 쎄노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 ▲고마진 특수 세라믹 제품의 생산·판매 비중 확대 ▲공정 효율화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등이 꼽힌다. 특히 전방 산업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분야에 집중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
쎄노텍 관계자는 "원가 효율화와 영업력 강화로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재무구조 안정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 금융비용 절감과 신규 매출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쎄노텍은 실적 개선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략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수산화코발트 영업 허가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쎄노텍은 고기능성 이차전지 첨가제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제도적 기반까지 갖추게 됐다. 회사는 내년부터 첨가제 전용 생산설비를 본격 가동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성 쎄노텍 대표이사는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미 공급계약을 체결한 지르코니아를 포함해 이번 수산화코발트 영업허가 취득은 쎄노텍의 이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기능성 이차전지 첨가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경쟁력있는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