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반기 보수, 류재철 사장이 조주완 CEO보다 고액

기사등록 2025/08/14 17:16:01

LG 노바, '스타트업' 릴리프 AI 분사…세 번째 사례

[서울=뉴시스] LG전자가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홈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4.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전자가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홈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4.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에서 최고경영자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임원이 나왔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이다.

14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주완 CEO(사장)은 올해 상반기 7억94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15억74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류 사장은 이보다 2억8600만원 많은 18억6000만원(급여 7억1600만원, 상여 11억44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류 사장이 더 적지만, 상여가 3억6400만원 더 많았다.

LG전자는 류 사장의 상여금 배경으로 2024년 H&A사업본부 매출 33조2033억원, 영업이익 2조446억원을 달성한 점 외에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관점 실행 역량 강화, 스마트가전·구독사업 경쟁력 강화 성과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높은 구독사업 성과로 류 사장의 경영 성과를 높게 쳐준 셈이다.

구독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이 30%를 상회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는 글로벌을 상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릴리프 AI'를 공식 출범시켰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NOVA)는 지난 6월 릴리프 AI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LG전자는 자회사인 제니스를 통해 5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릴리프 AI는 LG NOVA의 세 번째 분사 사례다. 이 업체는 AI에 기반한 고급 진단 기술로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정신건강을 모니터링해 담당 의사에게 전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지난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출범했다.

미국 백악관 대통령 혁신연구위원을 역임한 사물인터넷(IoT) 분야 전문가인 이석우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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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반기 보수, 류재철 사장이 조주완 CEO보다 고액

기사등록 2025/08/14 17:16: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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