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파인텍은 상반기 연결 영업손실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억원으로 42.6%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회사 측은 하반기 OLED와 2차전지 장비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 반등에 나선다는 목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파인텍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투자 지연과 일부 프로젝트 일정 변경으로 수주잔고가 줄며 매출액이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재개와 신규 발주가 이어지면서, 수주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OLED 본딩 장비와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3㎛ 정밀 본딩 기술과 폴더블 OLED 장비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 대상 대형 계약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차전지 장비 부문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력 확대가 진행 중이다.
파인텍 관계자는 "상반기는 글로벌 투자 지연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OLED와 2차전지 핵심 장비 수주가 본격화된다"며 "연말까지 수주잔고 회복과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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