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절을 맞아 곳곳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구민들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구수성구지회는 수성구 23개 동 주요 거점에서 가정용 태극기 1000여개(약 700만원 상당)를 배포했다. 파동 송원맨션 전 세대에 태극기 232개(약 230만원 상당)도 지원해 광복절 당일 아파트 전체에 태극기가 게양되도록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수성구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성구가 나라 사랑 실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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