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최지우·유정화 변호사 함께 입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 차량이 14일 오전 본인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West빌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08.14.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20931956_web.jpg?rnd=20250814101835)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 차량이 14일 오전 본인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West빌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김래현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후 첫 특검 조사가 김 여사의 진술거부권 행사 등으로 조기 종료됐다.
14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김 여사를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특검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에 시작된 조사는 오전 11시27분에 마쳤고, 휴식 후 오후 1시32분부터 재개해 오후 2시10분께 종료됐다.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문홍주 특검보는 "특검은 오늘 피의자 김건희를 상대로 부당 선거 개입과 공천 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대부분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오는 18일 김 여사를 추가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12일 김 여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영장이 발부돼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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