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의원 "춘천 GTX-B 연장 등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이재명 정부의 강원도 국정과제로 강원 내륙선 철원-춘천-원주 신설 등 교통망 구축과 미래먹거리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허영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강원도 국정과제는 7대 공약 15대 과제로 구성됐으며, 춘천 지역 국정과제로는 허영의원의 대표 공약이자 시민 숙원사업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이 15대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또한 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GTX-B 노선 연장, 강원 내륙선 철원-춘천-원주 신설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 복합산업 육성이 반영돼 춘천의 대표 핵심 사업인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의원은 국정과제를 만든 국정기회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원 발전 전략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 의원은 “춘천호수국가정원과 GTX-B 춘천 연장, 미니 신도시형 은퇴자 정주단지 조성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국정과제로 반영시킨 것은 큰 성과”라며 “강원도 국회의원이자 집권여당 정책수석으로서 평화경제특구와 강원특별자치도 3차 개정안 추진 등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충실히 뒷받하며 춘천과 강원도의 미래 10년을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TX-B 노선 춘천 연장과 강원 내륙선 철원-춘천-원주 신설은 제2경춘국도 건설, 신도청사 이전과 함께 춘천시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동력이 될 것으로 춘천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어, 향후 진행 속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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