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대선공약 제시한 15대 과제 대부분 포함돼"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호남권 메가시티·수변도시 활력"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12/NISI20240912_0020521362_web.jpg?rnd=20240912182421)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 광주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선도도시와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수록 등이 반영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123대 국정과제에 광주가 제시한 5·18정신 헌법수록,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민·군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미래 모빌리리 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 15대 과제가 대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재명 출범에 맞춰 미래 발전 전략으로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유치, AI부품 클러스터 조성, RE100산업단지 구축과 광주군공항 이전을 통한 민·군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을 요구했다.
또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로 육성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3.0 시대를 열기 위한 과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고도화 K-문화 콘텐츠 허브 조성을 요청했다.
아울러 영산강 광주천 수변활력도시 조성 사업과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고속도로 추진, 철도 인프라 구축 등을 정부 국정과제에 담아 줄 것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정부는 제1호 국정과제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을 약속했다"며 "이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뜻하며 이재명 정부가 광주 정신을 계승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정과제 20번부터 23번까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광주는 이미 AI 국가 시범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발을 맞춰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전남의 에너지 산업과 결합하면 호남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 "국정과제 31번 미래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은 광주대표 공약인 대한민국의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통해 구체화 될 것이다"며 "광주시가 제안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대한 사전 기획용역도 지난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긍정적인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78번으로 제안된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은 광주가 3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기본으로 제안된 정책이다"며 "광주의 돌봄이 국가의 표준이 됐고 내년 3월에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국정과제 43번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는 영산강, 광주천 수변도시 활력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공항 이전 사업도 대통령실 주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 광주 공약 반영을 위해 운영했던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민간 워킹그룹과 함께 '광주미래전략실'로 개편해 운영해 광주의 미래가 담긴 15대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123대 국정과제에 광주가 제시한 5·18정신 헌법수록,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민·군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미래 모빌리리 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 15대 과제가 대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재명 출범에 맞춰 미래 발전 전략으로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유치, AI부품 클러스터 조성, RE100산업단지 구축과 광주군공항 이전을 통한 민·군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을 요구했다.
또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로 육성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3.0 시대를 열기 위한 과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고도화 K-문화 콘텐츠 허브 조성을 요청했다.
아울러 영산강 광주천 수변활력도시 조성 사업과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고속도로 추진, 철도 인프라 구축 등을 정부 국정과제에 담아 줄 것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정부는 제1호 국정과제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을 약속했다"며 "이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뜻하며 이재명 정부가 광주 정신을 계승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정과제 20번부터 23번까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광주는 이미 AI 국가 시범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발을 맞춰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전남의 에너지 산업과 결합하면 호남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 "국정과제 31번 미래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은 광주대표 공약인 대한민국의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통해 구체화 될 것이다"며 "광주시가 제안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대한 사전 기획용역도 지난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긍정적인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78번으로 제안된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은 광주가 3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기본으로 제안된 정책이다"며 "광주의 돌봄이 국가의 표준이 됐고 내년 3월에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국정과제 43번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는 영산강, 광주천 수변도시 활력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공항 이전 사업도 대통령실 주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 광주 공약 반영을 위해 운영했던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민간 워킹그룹과 함께 '광주미래전략실'로 개편해 운영해 광주의 미래가 담긴 15대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