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중등교사, 3선 교육감 출신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교육감 3선 출신의 교육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충남 보령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동고, 공주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최 후보자는 대전통일교육협의회 회장과 한국교육복지포럼 대표,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자는 전직 중등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14년에는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교육감에 당선됐고 2018년 재선, 2022년 3선에 성공했다. 교육감 재직 중이던 2020년에는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라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지역균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초중고와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보령 출생 ▲경동고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대 회장 ▲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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