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 '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기사등록 2025/08/13 15:58:26

15일 해양공원 '낭만버스킹

16일 웅천 장도 '밤밤페스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일과 16일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복절인 15일은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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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 '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기사등록 2025/08/13 15:5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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