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선정부터 계약까지 난관 돌파…행정 절차 최대한 앞당길 것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과 관련해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정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두 번의 부지 선정과 토지 매매계약 체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시민과 뜻을 모아 결실을 맺었다. 이제부터는 개점 준비를 위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유치는 익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외부 일부 단체가 상권 침체를 우려해 반대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과 지역 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기대하며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대형 유통업체 진출이 아니라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면서 "책임 있는 행정으로 끝까지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 믿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코스트코는 1983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8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 매장이다. 회원이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하며, 카페·음식점 등 자영업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연간 회원권을 구매해 대량 구매를 목적으로 원거리 쇼핑을 떠난다.
저렴한 가격에 대량 판매하는 전략과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높은 비중으로 소비자 충성도가 높다. 국내에는 1994년 첫 진출 이후 수도권 12곳, 경상권 5곳 등 총 20개 지점이 운영 중이나, 호남권에는 매장이 없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번 익산 입점은 코스트코의 호남권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매장은 익산나들목(IC) 인근 왕궁면에 들어서며, 미국식 매장 특성을 반영해 단층 구조의 넓은 매장과 대형 야외주차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정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두 번의 부지 선정과 토지 매매계약 체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시민과 뜻을 모아 결실을 맺었다. 이제부터는 개점 준비를 위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유치는 익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외부 일부 단체가 상권 침체를 우려해 반대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과 지역 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기대하며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대형 유통업체 진출이 아니라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면서 "책임 있는 행정으로 끝까지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 믿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코스트코는 1983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8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 매장이다. 회원이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하며, 카페·음식점 등 자영업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연간 회원권을 구매해 대량 구매를 목적으로 원거리 쇼핑을 떠난다.
저렴한 가격에 대량 판매하는 전략과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높은 비중으로 소비자 충성도가 높다. 국내에는 1994년 첫 진출 이후 수도권 12곳, 경상권 5곳 등 총 20개 지점이 운영 중이나, 호남권에는 매장이 없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번 익산 입점은 코스트코의 호남권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매장은 익산나들목(IC) 인근 왕궁면에 들어서며, 미국식 매장 특성을 반영해 단층 구조의 넓은 매장과 대형 야외주차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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