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시, 문화·지역 정체성 담은 신규 도로명 확정 등

기사등록 2025/08/13 11:03:26


[의정부=뉴시스] 음악길 도로명.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음악길 도로명.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문화적 잠재력과 지역 정체성 담아 '음악길' 등 7개 구간의 신규 도로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악길은 음악도서관 옆에 위치한 도로로, 예술적 감성을 살리며 향후 음악으로 휴식과 영감을 주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개울길 ▲용머리길 ▲미술길 ▲명상길 ▲용민로281번길 ▲동일로196번길 등 지역 특성과 위치를 반영한 도로명도 함께 부여했다.

금오동 상록근린공원 내 노르웨이 한국전 참전비가 있는 도로에는 한국전쟁 참전국의 희생과 우정을 기리기 위해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경찰서와 생활체육시설 성범죄 예방 활동

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일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의정부도시공사 사장배 장애인수영대회'를 앞두고 불법카메라 탐지와 안심벨 작동 확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점검은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문 장비(적외선 및 전자파 탐지기)를 활용해 관내 생활체육시설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 취약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장비 발견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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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식]시, 문화·지역 정체성 담은 신규 도로명 확정 등

기사등록 2025/08/13 11:03: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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