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지원용 학생부 신청 서비스' 시스템 구축
2004~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 대상…올해부터 적용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수시, 정시 대학 선택전략 특집설명회가 열린 7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치에서 수험생을 둔 한 학부모가 입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5.07.2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7/NISI20250727_0020905706_web.jpg?rnd=2025072715000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수시, 정시 대학 선택전략 특집설명회가 열린 7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치에서 수험생을 둔 한 학부모가 입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5.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3일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시스템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도입 이후 학생부가 전산화된 2004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2020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자까지 대상이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의 경우 소속 고등학교가 나이스를 통해 학생부를 생성 및 검증한 뒤 대학에 제공해 왔다.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학생부도 생성해야 해 업무 부담이 컸다.
올해부터는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가 나이스를 통해 자신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고등학교가 학생부를 생성해야 하는 졸업생 범위는 졸업 후 4년으로 축소됐다.
고등학교의 학생부 생성 대상이 아니라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했던 고교 졸업자의 번거로움도 해소됐다.
학생부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려면 원서 접수 전 신청 시스템에서 자료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수시 모집의 경우 이달 25일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정시모집은 12월 16일부터 같은 달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후 부여 받는 16자리의 '자료 제공 인증 번호'를 대입 공통원서 접수 때 입력하면 신청한 자료가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출된다.
향후 교육부는 신청 시스템 사용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7학년도 입시에서는 신청 시스템 대상을 2022학년도 졸업자까지, 2028학년도 입시에서는 2024학년도 졸업자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현주 디지털교육기획관은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생성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졸업자의 대입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학의 입학 업무 행정 효율성을 지원해 수험생·대학·학교 모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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