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지난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6963_web.jpg?rnd=20250813084236)
[안동=뉴시스] 지난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었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 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장 18㎞, 왕복 4차로로 계획된 고속도로이며, 총사업비는 3조2000억원 규모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은 2013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국가재정 부담과 국도대체우회도로 활용 가능성 등의 이유로 영일만 횡단구간을 제외한 포항 흥해읍에서 영덕IC구간(30.9㎞)만 확정된 채 현재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총사업비를 변경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지속해서 설득해왔다.
그 결과 2021년 국토교통부는 영일만 횡단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2022년 기획재정부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협의를 거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비를 반영했다.
그러나 2023년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이후 현재까지 추진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어렵게 확보된 올해 예산 1821억원은 지난 정부 추경 편성 때 전액 삭감됐다.
이에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7일 경제부총리를 만나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신북방경제의 핵심 관문과 동해안 에너지산업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 사업이 필수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안 고속도로 완공으로 형성된 L자형 국가도로망에다 2015년 개통된 포항~울산 고속도로와 2025년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이으면 U자형 국가도로망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끊어진 동해안의 맥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이 사업의 당위성을 건의하고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포항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올해 안에 사업이 확정돼 내년에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뉴시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06.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6/NISI20250106_0001744002_web.jpg?rnd=20250106143041)
[안동=뉴시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06.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