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건희 구속과 조국 사면은 운명"

기사등록 2025/08/13 08:38:44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과 조국 대표의 사면을 비교하며 '운명'이라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건희가 반클리프 목걸이를 숨기다 들통나 남부구치소를 향하던 시간
남부교도소의 조국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육성 회고록'을 읽으며 국민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 대표를 면회하고 나오던 길에서 본 풍경으로 김건희 여사의 구속은 운명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조국 대표의 사면이 결정된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수감시절을 회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응원했다.

강 시장은 "사면·복권이란 정치적 이슈거리이기도 하지만 정작 갇혀 있는 사람에겐 희망을 갖게 되는 일이다"며 "저도 구속된지 3년 7개월만에 사면·복권됐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전남대학교 출신으로 민족 통일·민주 쟁취·민중 해방 구호를 내건 삼민투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요구하던 중 1985년 투옥돼 3년7개월을 복역하고 1988년 12월 출소했다.

강 시장은 "제가 세상으로 나온 후 저를 구속 시킨 전두환, 노태우는 감옥으로 들어갔다"며 "그것처럼 조국 대표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이 윤석열과 김건희 모두 감옥에 갇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검찰독재를 바로잡고 사법정의를 회복하는 길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응원한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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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김건희 구속과 조국 사면은 운명"

기사등록 2025/08/13 08:38: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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