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별 체험' 가을 캠핑 패키지 출시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별을 체험하는 가을 캠핑 상품인 '캠핑 모먼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는 호텔 셰프와 함께 별 모양의 피자를 만들고 레저 전문가와 별 관측 체험을 한다.

그동안 부모는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고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길 수 있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제주는 대도시에 비해 인공 빛이 적고 대기가 맑아 별을 관측하기에 좋다. 특히 호텔 내 별을 관측하는 야외 캠핑 빌리지는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가을철에는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망원경으로 목성의 화려한 줄무늬, 토성의 고리까지 관측할 수 있어 가을 시즌의 별 관측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또 100여개의 별로 이뤄진 가을 대표 별자리 '페가수스 자리'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해당 프로그램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 패키지는 ▲객실(1박) ▲캠핑 모먼츠(성인 2인·소아 1인) 혜택이 포함된다. 오는 10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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