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밀양농협 디지털 Changer 김여진 계장이 장수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2/NISI20250812_0001916839_web.jpg?rnd=20250812194648)
[밀양=뉴시스] 밀양농협 디지털 Changer 김여진 계장이 장수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농협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방지에 나섰다.
밀양농협은 12일 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제26기 밀양농협 장수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 등 갈수록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밀양농협 디지털 Changer 김여진 계장이 강사로 나서 경찰청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법과 주요 사기 수법,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메신저를 통해 자녀나 지인을 사칭해 자금 이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에 대한 대응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과 대포통장 근절 전단지를 받아보며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은 "밀양농협의 주 고객인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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