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중요"

기사등록 2025/08/12 16:49:07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여성경제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여성경제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5.08.1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에 참석해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APEC 회원경제 대표단을 위한 환영사에서 "인천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으로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의 경제 참여를 위한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인천의 대표 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드림'과 '천원주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난해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11.6%)과 실질경제성장률(4.8%)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각각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여성경제회의는 APEC 21개 회원경제 여성분야 장관급 회의다. 회의 의장인 한국의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을 비롯해 시마 사미 바후스 유엔 여성기구(UN Women)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주제로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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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중요"

기사등록 2025/08/12 16:4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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