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화학 연료 전환'…켄텍-UC버클리, 한·미 공동연구

기사등록 2025/08/12 13:58:08

공동협력 연구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기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허브광장 조감도. (이미지=켄텍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허브광장 조감도. (이미지=켄텍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미국 UC 버클리가 태양광을 활용해 화학 연료를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인 '솔라-투-케미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12일 켄텍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는 오명환 켄텍 교수 연구팀과 UC버클리의 세계적 에너지 과학자 페이동 양 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오명환 교수 연구팀은 고성능 촉매·나노소재 기반 에너지 전환 기술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협력자인 페이동 양 교수팀은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화학 연료 전환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태양광을 활용해 화학 연료를 생산하는 '솔라-투-케미컬' 기술 개발 연구를 2028년 3월까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화석연료 기반의 생산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연구는 태양광 에너지 전환 기술의 핵심인 촉매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연구팀은 촉매의 표면 구조와 화학적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머신러닝과 분자 시뮬레이션(DFT)을 활용해 새로운 고성능 촉매 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UC버클리와의 이번 공동연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앞당겨줄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켄텍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혁신을 이끄는 중심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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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화학 연료 전환'…켄텍-UC버클리, 한·미 공동연구

기사등록 2025/08/12 13:58: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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