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롯데관광개발,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수혜"

기사등록 2025/08/12 08:10:26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2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 한시적 비자 면제 입국 허용 정책은 제주도 입도 중국인 숫자를 더욱 가파르게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비자 면제 제도를 통한 단체관광 활성화는 FIT(개별관광객) 외에도 패키지 여행 증가를 견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제주', '부산-제주' 등 육지 주요 거점 도시 및 제주도를 연계한 패키지 여행 상품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는 그동안 비자 문제로 서울과 제주를 하나의 일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들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통해 두 지역을 모두 방문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결국 제주도 입도객 감소 우려 보다는 '방한 관광'이 중국 내에서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는 것이 맞겠다"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확대 정책은 수도권 업장을 보유한 카지노 업체로의 중국인 입국에 따른 수혜 헤게모니 이동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미 견조한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실적에 탄력이 더 붙을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4000억원 수준인데, 이달 및 내년까지 연간 숫자를 확인하며 2조4000억원까지는 무난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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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롯데관광개발,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수혜"

기사등록 2025/08/12 08:1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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