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50명 모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5명, 시설조사구 파악과 행정지원을 맡는 조사지원담당자 1명, 그리고 조사원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창녕군 거주자와 함께 가구주택기초조사 및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창녕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국가 기본통계를 수집하는 조사로, 올해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다"며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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