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준공 81년 된 저수지 '누수'…인명·시설 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5/08/08 15:33:08

나주 남평읍 남석제 노후 배수관로 파손 누수 발생

노후 저수지 6월5일 안전진단…결과는 C등급 받아

농어촌공사 "보수 중으로 제방 안전 등 이상 없어"

[나주=뉴시스]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남석저수지 복통이 파손돼 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8.08.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남석저수지 복통이 파손돼 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8.08.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에서 81년 전에 만들어진 노후화된 저수지에서 누수가 발생해 긴급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평읍 남석리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 남석제 제방 하단 부근에서 배수관로(북통) 노후화로 추정되는 누수 현상이 발생해 농어촌공사가 긴급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누수 현상은 오전 10시45분께 농어촌공사 수리시설 관리원이 발견해 공사 나주지사에 신고했다.
[나주=뉴시스]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남석저수지 복통이 파손돼 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8.08.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남석저수지 복통이 파손돼 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8.08. [email protected]

누수량은 초당 1.5t 가량으로 전용 수로를 따라 인근 하천으로 흐르고 있어서 인명 피해나 주택, 시설물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저수지 제방 안전에도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공사와 나주시, 소방당국은 배수 작업을 통해 저수지 수위를 50% 이하로 낮춘 후 저수지 바닥 배수구(막창)에 시멘트 모르타르를 부어 긴급 보수를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9일 오전까지 시멘트가 굳으면(양성화) 비가 내리더라도 시설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석저수지는 1944년 1월 준공된 총저수량 6만t 규모의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다.

최근 안전 점검은 지난 6월5일 이뤄졌으며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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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준공 81년 된 저수지 '누수'…인명·시설 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5/08/08 15:3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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