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꽃피는 바리', 22~24일 부산콘서트홀 공연

기사등록 2025/08/09 01:00:00

한국 전통설화 '바리데기' 재해석

청년 성악가와 지역 예술인 협업

[부산=뉴시스] 창작오페라 '꽃피는 바리' 포스터. (그림=클래식부산 제공) 2025.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창작오페라 '꽃피는 바리' 포스터. (그림=클래식부산 제공) 2025.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창작오페라 '꽃피는 바리'를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꽃피는 바리'는 한국의 대표 전통 설화 '바리데기'를 바탕으로 설화적 서사와 동화적 상상력이 담긴 창작 오페라다. 버림받은 막내딸 '바리'가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 위해 저승까지 여정을 떠나 생명의 물을 구하고, 결국 세상을 되살리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클래식부산이 기획한 '창작 오페라 지역 정착 및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청년 성악가 육성을 위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 8인과 클래식부산합창단, 클래식부산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최종 선발된 성악가 중 오구대왕 역의 오바울씨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꼽힌다. 그는 마흔의 나이에 성악을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수석 입학한 뒤 졸업했다. 그는 "음악을 통해 사람과 시대를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클래식부산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작 오페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4만원으로, 클래식부산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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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꽃피는 바리', 22~24일 부산콘서트홀 공연

기사등록 2025/08/09 0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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