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위기 청소년 이해' 부모 역량 강화 교육 등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교사, 관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위기 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충동적 행동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김태경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1부 '왜 우리 아이는 참지 못할까?'(뇌 과학으로 본 자기조절), 2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 오후 1시30분 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나 QR코드, 구글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기반 선진지 견학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을 방문해 가산동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백면 주민자치회와 가산동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두 지역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과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문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가산동의 주민총회 운영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도시형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운영 사례와 주민 참여 방식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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