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에일리.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261_web.jpg?rnd=20250320114010)
[서울=뉴시스] 가수 에일리.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에일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 기념 무대에 오른다.
7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오는 9월6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선벳 아레나에서 열리는 '우분투 위드 K컬처-한국문화축제'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11월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기념해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남아공에서 열리는 K팝 공연인 만큼 티켓은 전석 일찌감치 매진됐다. 에일리는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어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남아공은 K팝뿐만 아니라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다.
지난해 남아공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에는 현지인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K팝 댄스 페스티벌'은 남아공 전역에서 105개 팀이 지원하기도 했다.
에일리의 소속사는 "지리적 위치로 교류가 쉽지 않은 곳에서 K팝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며 "의미 있는 무대인 만큼 관객들이 K팝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올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메모어'((Me)moir)를 발매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표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메모어'는 에일리의 음악적 성숙함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는 발매 직후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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