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AI 서비스화와 에이전틱 AI 진화 위해 엑사원 탑재
독자 LLM과 AI 서비스가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 기대
이스트소프트 CI(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에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 4.0을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앨런은 사용자가 찾는 정확하고 다양한 검색 결과를 빠르게 제공하는 언어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이번 엑사원 탑재는 앨런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기 위한 이스트소프트의 전략적 선택이다.
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1위에 오르며 성능을 입증한 모델이다. 특히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추론 영역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엘런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엑사원 4.0의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엑사원을 기반으로 국민 모두가 AI 검색 엔진 서비스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앨런과 엑사원의 기술적 콜라보는 국내 AI 기업 간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민 AI 경험 확장 및 AX 라이프 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앨런을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빠르게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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