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탁평곤 교수, 베트남 소수민족에 장학금 전달

기사등록 2025/08/07 11:21:33

'Pan아시아 의사소통장애 전문가협회' 조성…초대회장

[대전=뉴시스]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탁평곤 교수(왼쪽). (사진=우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탁평곤 교수(왼쪽). (사진=우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탁평곤 교수가  베트남 소수민족 지역인 뿔레이꾸(Pleiku)를 방문 'Pan아시아 의사소통장애 전문가협회'가 조성한 장학금을 현지 대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학생들을 언어·청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Pan아시아 의사소통장애 전문가협회'는 지난 5월  아시아 지역 내 언어치료 및 청각재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의사소통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한국과 아시아 지역 교수 및 전문가 7인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탁 교수가 초대 위원장을 맡아 장학금 지급과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수복 학과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시아 지역 내 교육 형평성 제고와 국제 협력의 초석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향후 우리 학과에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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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탁평곤 교수, 베트남 소수민족에 장학금 전달

기사등록 2025/08/07 11:21: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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