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조피볼락 피해 '속출'…1억대 추산
가축도 21만9642마리 폐사…29억 상당
'온열질환' 51명·전남 225명…폭염 피해
![[무안=뉴시스] 고수온 피해 양식장.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837_web.jpg?rnd=20250702160436)
[무안=뉴시스] 고수온 피해 양식장.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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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불볕더위에 바닷물 온도가 오르는 고수온 현상으로 전남지역 양식 어가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7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남 완도와 신안에서 고수온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
완도 6개 어가 넙치 5만3000마리, 신안 8개 어가 조피볼락 2만1000만 마리 등 고수온으로 인해 7만4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1억700만원으로 추산됐다.
전남 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 수역은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신안 임자도와 흑산도, 고흥 거금도, 여수 안도, 거문도 등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다.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전날 기준 전남 20개 시·군 농가 360곳에서는 폭염으로 가축 20만9642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피해액 규모만 29억2800만원으로 추산된다.
더위에 취약한 닭이 18만8881마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리 1만129마리, 돼지 1만632마리 순이었다.
온열질환자도 광주 51명, 전남 225명 등 276명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공식 기록 기준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역에서도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 의심 사례는 있었으나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아 공식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은 이날도 5~20㎜ 안팎의 비와 함께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가축 집단 폐사 가능성도 있으니 사육 밀도를 낮추고 송풍장치와 축사 내부 분무장치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남 완도와 신안에서 고수온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
완도 6개 어가 넙치 5만3000마리, 신안 8개 어가 조피볼락 2만1000만 마리 등 고수온으로 인해 7만4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1억700만원으로 추산됐다.
전남 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 수역은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신안 임자도와 흑산도, 고흥 거금도, 여수 안도, 거문도 등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다.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전날 기준 전남 20개 시·군 농가 360곳에서는 폭염으로 가축 20만9642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피해액 규모만 29억2800만원으로 추산된다.
더위에 취약한 닭이 18만8881마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리 1만129마리, 돼지 1만632마리 순이었다.
온열질환자도 광주 51명, 전남 225명 등 276명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공식 기록 기준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역에서도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 의심 사례는 있었으나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아 공식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은 이날도 5~20㎜ 안팎의 비와 함께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가축 집단 폐사 가능성도 있으니 사육 밀도를 낮추고 송풍장치와 축사 내부 분무장치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