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 민경아, 사직 마운드 선다…8일 SSG-롯데전 시구

기사등록 2025/08/07 10:22:02

경기 앞서 애국가 제창·시구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8일 사직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구한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8일 사직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구한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사직 마운드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민경아가 8일 부산 사직 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시구자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에서 자스민 역을 맡고 있는 민경아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램프처럼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등번호 3번을 달고 시구를 한다.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하며 약 210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브로드웨이 히트작이다.

한국 초연은 지난 6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했다. 지난달 11일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로 장소를 옮겨 관객을 만나고 있다.

부산 공연은 다음 달 28일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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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민경아, 사직 마운드 선다…8일 SSG-롯데전 시구

기사등록 2025/08/07 10:22: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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