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일 외국인 10명 포함 총 50명 모집
10월 8일~12일 가을 궁중문화축전 개최
![[서울=뉴시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730_web.jpg?rnd=20250807100915)
[서울=뉴시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가을 궁중문화축전에는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로 외국인 10명 포함 50명이 활약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25년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과 가을,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의 국가유산 축제다. 올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고, 소규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원활동가다.
2006년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유산청 관계자는 총 50명 내외를 선발하며, 이 중 외국인은 10명 이상 뽑을 예정이라며 내국인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소통 가능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7일부터 20일까지 궁중문화축전 웹사이트 공지사항 게시글 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와 영상 심사를 거쳐 9월 5일 발표된다.
선발된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 동안 활동 물품이 제공되고 교통비가 지원된다. 4대 궁궐과 종묘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 수료증과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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