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진주시, 방아교차로 전경.(사진=진주시 제공).2025.08.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698_web.jpg?rnd=20250807095102)
[진주=뉴시스]진주시, 방아교차로 전경.(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차량 상습정체 해소와 시민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 육교 등에 대한 도로교통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입주민 증가로 인해 호탄동 방아교차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하부의 기존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진마대로 진출입 램프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아교차로 개선공사와 연계해 금곡농협 로컬푸드 입구주변 정체해소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혁신도시와 진주IC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또한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가좌동 은하수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32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길이 47m, 너비 4m 규모의 보도육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교통사고 예방, 대규모 주거단지와 근린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간 접근성도 향상돼 공공복리 증진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옆 보도육교 설치 조감도.(사진=진주시 제공).2025.08.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696_web.jpg?rnd=20250807095001)
[진주=뉴시스]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옆 보도육교 설치 조감도.(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