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딱 한 번만"…복권 끊으려던 날 21억 당첨

기사등록 2025/08/07 08:27:54

최종수정 2025/08/07 08:52:25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더 이상 복권을 사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마지막으로 산 복권이 1등 21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 274회차'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제주시 화북일동의 한 복권 판매점이다.

A씨는 그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지만, 당첨이 되지 않아 이번을 끝으로 복권 구매를 그만둘 생각이었다.

A씨는 '마지막으로 복권을 구매하는 김에 연금복권도 구매해볼까'하는 마음에 로또와 연금복권 한 세트를 구매했다.

며칠 뒤 A씨는 QR코드로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등이었다.

A씨는 "당첨결과를 보고 믿기지 않아 부모님 방으로 달려가 함께 꼼꼼히 확인했다"며 "그 때 1등과 2등 동시 당첨된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미래를 위해 성당을 찾아 기도를 했는데 간절한 마음이 뜻밖의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미래를 위한 학비 걱정이 많았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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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딱 한 번만"…복권 끊으려던 날 21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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