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 간담회
![[광명=뉴시스]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가 6일 광명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 중이다.(사진=광명시의회 제공)2025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2296_web.jpg?rnd=20250806165049)
[광명=뉴시스]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가 6일 광명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 중이다.(사진=광명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가정위탁, 쉼터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면서 보호가 끝나는 청년을 말한다. 성인이라고는 하지만 주거와 일자리 등 모든 문제를 보호자 없이 홀로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 게 현실이다.
연구회는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그룹홈 관계자, 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제도의 미비점과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자립 준비 과정에서의 행정·정서적 지원 강화 ▲그룹홈 운영 안정성과 지원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보호 종료 이후에도 이들에 대한 지속 가능한 돌봄과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한 대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운영자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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