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안양시가 오는 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 음악회를 연다. (안내문=안양시 제공).2025.08.0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2262_web.jpg?rnd=20250806163031)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오는 1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 음악회를 연다. (안내문=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4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기념식에 이어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각종 보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만세삼창 등으로 열린다.
음악회는 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영상·연극·성악이 결합한 영상 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이 무대에 오른다.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봉오동의 영웅은 독립운동가 여천 홍범도 장군이 겪은 고난의 여정부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위대한 승리까지 그 일대기를, 소프라노, 바리톤 등 각종 음악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한다.
마지막으로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희망의 미래를 노래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안양 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도 즐기고, 광복의 기쁨과 감동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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