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초·중,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120억 확보"

기사등록 2025/08/06 16:51:10

국비 60억원 포함 사업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김제 금구초·중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김제 금구초·중학교의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이 교육부의 '2025년 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20억원(국비 6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체육·문화·복지 시설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제 금구초·중학교 복합시설은 기존 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361.5㎡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실내체육관, 자기주도학습 공간, 늘봄센터, 시청각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금구초에 별도로 조성되는 늘봄센터는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초·중 통합학교 운영 과정에서 부족했던 실내 체육 공간을 보완할 예정이다.

지상 4층에 조성될 실내체육관은 수업 외 시간에는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돼 주민들의 문화·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김제 학교복합시설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내 학교복합시설 누적 총사업비는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앞서 부안(2023년), 순창·정읍·남원(2024년), 임실(2025년 1차) 등이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김제 사례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김제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의 지속발전에 힘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전북 곳곳에 더 나은 미래 학교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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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구초·중,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120억 확보"

기사등록 2025/08/06 16:51: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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