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지역서 자율주행, 화재예방·보안순찰
![[세종=뉴시스]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율 주행 보안 순찰 로봇.(사진=세종시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1898_web.jpg?rnd=20250806113030)
[세종=뉴시스]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율 주행 보안 순찰 로봇.(사진=세종시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6일부터 5개월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구역과 세종시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인 '이음5G' 기반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총 사업비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실증 대상 서비스로봇은 경비·물류·안내 3가지며 이달 경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경비로봇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구역에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화재예방·보안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 고정형·자율주행 안내로봇이 상가 안내와 식당 예약, 홍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청에서는 물류로봇이 승강기를 통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는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고 로봇 활용과 관련된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체험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체험단은 50여명을 모집, 오는 11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실증사업을 통해 세종시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시민 편의와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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