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2025.05.2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20827468_web.jpg?rnd=20250527112542)
[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과 관련해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는 꼭 사면해야 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6일 조갑제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분(최씨)이 아직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면 아마 놀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를 사면한다고 하면 반대할 국민이 상당히 많을 것 같다"는 진행자의 의견에 "그 사건(국정농단)의 사실상 주범은 누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벌써 전에 사면·복권되고 그와 연관된 사람들도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를 가리키며 "한 사람 딱 남았는데 아무도 이 사람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법리상 주범은 다 사면되고 그다음에 감옥에 있는 게 벌써 9년째"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최씨 사면에 대해 "통합의 이유라기보다는 그 기억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면서 "그 기억을 계속 오래 가져가는 게 좋을 게 뭐가 있나"라고 했다.
다만 그는 "최씨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둘 다 사면하라는 쪽이냐"는 물음에 "조 전 대표는 (복역 기간이) 너무 짧다. 1년이 아직 안 됐다"며 "(최씨 사면과) 균형이 안 맞는다. 인간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별도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6일 조갑제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분(최씨)이 아직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면 아마 놀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를 사면한다고 하면 반대할 국민이 상당히 많을 것 같다"는 진행자의 의견에 "그 사건(국정농단)의 사실상 주범은 누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벌써 전에 사면·복권되고 그와 연관된 사람들도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를 가리키며 "한 사람 딱 남았는데 아무도 이 사람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법리상 주범은 다 사면되고 그다음에 감옥에 있는 게 벌써 9년째"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최씨 사면에 대해 "통합의 이유라기보다는 그 기억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면서 "그 기억을 계속 오래 가져가는 게 좋을 게 뭐가 있나"라고 했다.
다만 그는 "최씨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둘 다 사면하라는 쪽이냐"는 물음에 "조 전 대표는 (복역 기간이) 너무 짧다. 1년이 아직 안 됐다"며 "(최씨 사면과) 균형이 안 맞는다. 인간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별도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국정농단 사건’ 최순실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8.04.13. [email protected]‘
앞서 최씨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2016년 11월3일 처음 구속됐으며, 2020년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18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됐다.
2016년 10월31일 긴급체포된 최씨의 당초 만기출소 예정일은 2037년 10월31일이었지만 수술 등에 따른 3차례 형집행 정지로 인해 형기가 14주 연장돼 2038년 2월8일로 늦춰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16년 10월31일 긴급체포된 최씨의 당초 만기출소 예정일은 2037년 10월31일이었지만 수술 등에 따른 3차례 형집행 정지로 인해 형기가 14주 연장돼 2038년 2월8일로 늦춰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