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기억하다' 광복 80주년 기념 안동무궁화 축전

기사등록 2025/08/06 08:40:35

8~10일, 안동시립박물관

[안동=뉴시스] '2025 안동 무궁화 축전'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25 안동 무궁화 축전'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5 안동무궁화 축전'이 오는 8일부터 사흘간 경북 안동시 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6일 시에 따르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무궁화 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꽃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 아래 무궁화를 통해 독립의 기억을 되새기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안동무궁화 전시회'와 '무궁화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안동무궁화 보존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무궁화 화분과 분재가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안동무궁화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안동무궁화 투어 프로그램'은 무궁화 뿌리와 민족정신 뿌리를 함께 찾아가는 여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예안향교를 찾아 안동무궁화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고, 3.1만세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조명한다.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우리나라 유일한 재래종 '안동무궁화'는 가장 작지만 개체수가 많아 화려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2.03 (사진=손광영 안동시의원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우리나라 유일한 재래종 '안동무궁화'는 가장 작지만 개체수가 많아 화려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2.03 (사진=손광영 안동시의원 제공) [email protected]
이어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 생가터와 문학관을 방문, 조국 독립을 염원한 문학정신과 민족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심경구 성균관대 교수가 1999년 '안동무궁화'로 명명한 우리나라 유일한 재래종 무궁화는 일반 무궁화 종보다 절간 마디가 짧다.

무궁화 중 가장 작은 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화수가 많고, 개화시간이 길며, 잎이 두꺼워 진딧물에 강한 특징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안동무궁화가 지역을 넘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꽃,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lower'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무궁화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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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기억하다' 광복 80주년 기념 안동무궁화 축전

기사등록 2025/08/06 08:4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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