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 쿨한 콘서트, 10일 홍경민 등 무대에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쿨(Cool)한 콘서트'를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콘서트 라인업은 가수 홍경민,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 순수댄스컴퍼니로 구성된다.

홍경민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록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다. 그는 '흔들린 우정' '그녀의 매력'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등 히트곡을 선보인다.

다이아는 목소리만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신비한 기교와 여름에 맞는 레퍼토리를 통해 흥미로운 무대를 펼친다.

순수댄스컴퍼니는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최근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케이팝 댄스를 선보인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온 가족이 즐겁게 휴식하고 뜻깊은 추억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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