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첫차부터 하남시 지하철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기사등록 2025/08/05 11:15:00

최종수정 2025/08/05 12:26:26

하남선 4개 역사 포함 5호선 전 구간서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기후동행카드 하남 지하철 확대(노선도). 2025.08.0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후동행카드 하남 지하철 확대(노선도). 2025.08.0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하남시 지하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9일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하남시 지하철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5호선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4개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가 가능해진다.

지난 2월 6일 서울시와 하남시가 업무 협약을 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남시를 포함한 동북권(남양주·구리), 서북권(김포·고양), 동남권(성남, 과천) 등 인접 7개 지역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권역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도권 지하철 5호선 56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해졌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 6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413번)의 경우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돼 있다. 3323번은 지난 1일부터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을 경유하고 있어 신규 수상교통 수단 탑승이 쉬워질 전망이다.

기후동행카드 요금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30일 기준 일반권종 6만원대, 청년권종(만 19~39세) 5만원대다. 일자에 따라 5개 권종 단기권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해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설선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1~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을 선택해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된다.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발급받은 경우 일반 결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실물 카드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구매 후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 후 이용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미등록 후 이용하는 경우 실제 사용 금액 전액 청구된다.

등록된 카드에 한해 따릉이 이용, 잔액 환불, 청년 할인,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월 부담 한도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청년 할인의 경우 본인이 아닌 타인이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1인 1카드 등록·이용을 원칙으로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단기권은 충전 당일 사용이 시작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 등 대상 할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공동 생활권인 하남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서울, 수도권 간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할인 등 다각화된 정책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기후동행카드 지도. 2025.08.0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후동행카드 지도. 2025.08.0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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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차부터 하남시 지하철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기사등록 2025/08/05 11:15:00 최초수정 2025/08/05 1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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