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239쌍 이용…시민참여 이벤트

기사등록 2025/08/05 11:15:00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더힐스 남산.
[서울=뉴시스]더힐스 남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지난달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39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지난달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했다. 인기 장소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이달에는 더 많은 서울시 공공시설을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이벤트인 ▲여기어때?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제를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자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시는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 새단장을 기념해, 자녀(만 18세 이하)를 둔 가정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두 쌍을 선정해 첫 예식을 개최한다.

선정된 부부는 오는 23일 오후 1시, 4시 예식을 진행하며, 300만원 상당의 꽃장식 등 연출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시민공모로 서울시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곳들이 청년 및 예비부부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더 아름답게 결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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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8/05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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